[일요서울ㅣ정치팀] 20대 총선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인대구 동구 을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로 수행원 2명이 크게 다치고 차량 전체가 파손됐지만, 총선 예비후보인 이재만 전 청장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15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14일 낮 12시30분께 수행원 3명과 함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동구 입석동 대구공항에서 입석네거리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넘어온 예모(59)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대구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이모(33)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면서 예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에 밀려 중앙선을 넘어간 그랜저 승용차가 이 전 청장이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를 충돌한 것이다.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차선변경 때 예상한 거리를 잘못 조절했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이 전 청장의 운전기사 김모(42)씨가 왼쪽 대퇴부 골절상을 입었고, 이 전 청장의 처조카이자 수행원인 김모(30)씨가 치아 4개가 부러지는 등 얼굴과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전 청장이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도 폐차를 해야 할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mariocap@ilyoseoul.co.kr
교통사고로 수행원 2명이 크게 다치고 차량 전체가 파손됐지만, 총선 예비후보인 이재만 전 청장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15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14일 낮 12시30분께 수행원 3명과 함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동구 입석동 대구공항에서 입석네거리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넘어온 예모(59)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대구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이모(33)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면서 예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에 밀려 중앙선을 넘어간 그랜저 승용차가 이 전 청장이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를 충돌한 것이다.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차선변경 때 예상한 거리를 잘못 조절했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이 전 청장의 운전기사 김모(42)씨가 왼쪽 대퇴부 골절상을 입었고, 이 전 청장의 처조카이자 수행원인 김모(30)씨가 치아 4개가 부러지는 등 얼굴과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전 청장이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도 폐차를 해야 할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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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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