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데뷔 1년차인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가 설 연휴에도 거침없이 음원 차트를 정상을 차지해 가요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까지 주요 7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러한 성적은 음원 공개 후 6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에도 쉼 없이 차트를 지켜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10위권대 재진입해 29주 동안 꾸준히 롱런 중이다. 또 발표한지 1년이 지난 데뷔곡 ‘유리구슬’도 순위권에 진입해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일 SBS MTV ‘더쇼’,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2016년 첫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올킬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컴백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오직 여자친구만의 차별화된 콘셉트 ‘파워 청순’을 담아낸 무대와 노래 그리고 차근차근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성실함으로 다져진 결과물이라는 평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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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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