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임대 이적한 류승우가 교체카드로 나서 데뷔전에 나서 그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레펠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더 알름에서 열림 MSV 뒤스부르크와의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류승우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위해 출전 기회가 적은 레버쿠젠을 떠나 빌레펠트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임대신분이지만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류승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2-1로 앞선 후반 43분 크리스토프 헴라인을 대산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을 기록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그는 빌레펠트 데뷔전을 치른 오는 14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을 노릴 전망이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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