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키에 속지말자?”는 말은 사람이 아닌 개에게도 해당되는 말인가보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숏다리’ 를 가진 개 사진이 화제다. 겉으로 보기에는 ‘늠름한’ 진돗개처럼 보이지만 일어서면 실상은 반대. 체구와 어울리지 않을만큼 심각하게 짧은 다리를 가진 개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마다 자신의 경험을 늘어놓느라 정신없다. “전에 소개팅 한 여자 생각이 납니다. 얼굴은 분명 팔등신 미인이었는데 일어서니 150도 안되더군요” , “키높이 구두 신는 남자가 의외로 많으니 주의할 것!” 등등 게시판은 재미있는 사연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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