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설날 당일 오전부터 시작된 귀성·귀경 양방향 정체가 오후 들어서도 계속 돼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이 각각 걸릴 전망이다.
고속도로 상행선은 이른 귀경 차량으로 본격적인 정체를 빚고 있고 하행선도 친척방문 및 관광지 나들이객들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양방향 정체는 오전부터 이어져 하루 종일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 대구까지는 4시간 25분, 대전까지는 3시간 10분 걸릴 전망이다.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광주에서 출발하면 5시간 40분, 대구에서는 4시간 43분, 대전에서는 3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5시 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하루 약 45만대의 차량이 귀성·귀경길에 각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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