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설 연휴 첫날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야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20대 남녀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포친시 가산면의 한 야산에 서있던 한 차량의 창문이 테이프로 막혀 있었고, 차 안에는 2∼3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숨진 채 타고 있었다.
해당 차량 조수석에는 화로가 놓여져 있었고 차량 주변에서 연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남녀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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