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4일 오전 11시 동두천시 자원본사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6년 동두천 소상공인협회 소상공인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동두천시를 지역구로 둔 홍석우 경기도의회 의원(경제과학기술위원회)과 정혜숙 경기중기센터 서민경제본부장, 민휘경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함께했으며, 동두천시 소상공인 협회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는 경기중기센터가 추진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시작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과 현장컨설팅 등 동두천시 소상공인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동두천시의 한 소상공인은 “상권 활성화가 시급한 동두천시에 지원기관이 직접 찾아와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활발한 상권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우 의원은 소상공인과의 대화 시간에서 “동두천시를 포함해 경기북부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및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 소상공인협회는 지난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활성화와 공유를 위해 발족됐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