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가 지난 3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경안전통시장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저탄소 녹색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030년 BAU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저탄소 실천방법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게 온 맵시 입기 △귀성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귀성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명절 선물 △명절 음식 먹을 만큼 적당히 등 저탄소 명절 보내기 여섯 가지 실천운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탄소포인트제·탄소중립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귀성길 경제속도 준수, 알맞은 양의 명절 음식 준비, 불필요한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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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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