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딸기 제철을 맞아 특급호텔에서 2030 여성들을 겨냥한 딸기뷔페를 앞다퉈 오픈하는 가운데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딸기축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비용 안에서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매스티지(Masstige) 트렌드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이에 대응해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호텔 수준의 딸기뷔페를 만나볼 수 있는 것.
2월 제철과일인 딸기는 당도가 높고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낮은 열량으로 체중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각 딸기뷔페에서는 이러한 생딸기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전하면서도 다채로운 변주를 더하고 있다. 또한 딸기뷔페는 여심을 유혹하는 화려한 비주얼로 인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도 많은 이슈가 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애슐리 관계자는 “애슐리 딸기뷔페는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딸기를 활용한 애슐리의 프리미엄 디저트로 입안 가득 상큼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슐리의 프리미엄 버전인 월드 고메뷔페 ‘애슐리 퀸즈(Ashley Queens)’ 역시 오는 11일부터 시그니쳐 메뉴인 크레페를 응용한 ‘스트로베리 크레페 콘’ 등 12종의 핑거 디저트와 음료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애슐리 및 퀸즈 딸기 뷔페는 맛과 향이 뛰어난 밀양 딸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1년에 단 한번, 2월부터 3월 중하순까지 딸기 품질이 가장 좋은 시기에 한해 진행된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