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경제 이끌어갈 강한 향토기업 육성 나서…‘성장다리사업’참여기업 모집
전주시, 지역경제 이끌어갈 강한 향토기업 육성 나서…‘성장다리사업’참여기업 모집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6-02-02 18:40
  • 승인 2016.02.02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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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지역경제를 선도할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2016년도 강소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이하 성장사다리)’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성장사다리사업에 총 3억원을 투입, 총 48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제작과 생산기반 공정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자격은 관내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는 기술혁신 R&D 시제품제작지원과 생산기반 공정개선 디자인개발 등이다.

먼저 올해 신규사업인 R&D 시제품제작지원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R&D 역량과 시제품제작 지원으로 시는 올해 총 5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또 4개 기업에는 생산기반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19개 기업에는 디자인개발 및 마케팅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경영 비즈니스지원단을 구성해 총 20개 업체에 경영애로 상담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사업 참여기업의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영세중소기업의 지원요구를 충실히 반영, 올해 사업 지원분야를 최종 확정한바 있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성장사다리사업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영세중소기업의 성장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장사다리사업’은 소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알려졌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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