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공채 채용 경쟁률 300대1 기록
피죤, 공채 채용 경쟁률 300대1 기록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2-02 09:34
  • 승인 2016.02.02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종합생활용품기업 피죤(대표 이주연)은 2016년도 신입 및 경력 직원 모집에 국내 외 수많은 인재들이 대거 지원, 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채 채용 모집 분야는 서울 역삼동 본사의 글로벌, 영업, 마케팅, 구매 부문과 충북 진천 공장의 자재, 보일러 운영, 생산지원, 품질관리 부문이다. 해당 분야에 지원한 인원은 일주일 간 약 3000여명 이상으로 온라인 피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제출했다. 지원자 중에는 국내 외 우수대학 졸업자와 대기업 경력자들도 많았다.

피죤은 이번 채용에서 특별히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공채의 80%를 20대 청년들을 뽑기로 결정했다. 피죤은 어려운 경영 속에서도 매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뽑아왔으며, 올해로 38기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10여 명 내외의 공채 인재를 뽑아 청년 취업난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주연 피죤 대표는 “회사의 사훈인 ‘항진(恒進)’은 후배를 육성하지 않고는 영원히 발전할 수 없다는 의미로 훌륭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선발, 양성 하는 것이 회사 발전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며, 동시에 취업난 해소로 국가 경제 성장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된 인재들은 약 4주간 신입입사자 교육을 받으며 피죤 직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지식을 갖추게 되며, 교육을 이수한 후 해당 직무에 배정 받을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