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설을 앞두고 전북의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나눈다.
이 청장은 2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군산의 모세스 영아원을 찾아 위문한다.
이 청장은 관계자들에게 “영유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 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익산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서동시장(익산시 중앙동)을 찾아 과일류와 육류 등 설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한다.
이 청장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우수농산물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 라며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과 실‧국장, 각 소속기관장들도 5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615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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