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6-02-01 10:49
  • 승인 2016.02.0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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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사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MBK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사모펀드인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SC PE)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한지 3일 만이다. 이에 따라 향후 두산인프라코어와 MBK파트너스간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분 매각과 관련해 SC PE 및 다른 매수 희망자들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임을 공시한 바 있다"며 "그 결과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합의하고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또 "당사는 본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추후 확정되는대로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23일 SC PE를 공작기계사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지난 1월 29일 협상 결렬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한 바 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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