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벤이 네이버 V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개인기로 팬들을 만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벤은 지난 28일 한복 인터뷰를 앞두고 네이버 V앱 더바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벤은 “오늘 더바이브 V앱은 벤 혼자 진행합니다”라고 말하며 시작을 알렸다. 그는 키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저 170이에요”라는 재치 있는 대답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 벤은 팬들의 요청을 받아 ‘오늘은 가지마’, ‘루비루’,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을 열창한 것은 물론 윤민수와 포맨 신용재의 창법과 마이크 잡는 버릇 등을 그대로 따라 하며 모창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벤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선보인 북한 어린이 모창과 요리연구가 이혜정 그리고 윤민수 아들 윤후 성대모사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그는 전매특허 애교 ‘기싱꿍꼬또’를 방출해 남성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특히 팬들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달라 말하자 벤은 “출연하게 되면 키가 작아 들킬 게 뻔하다”고 답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그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이상형을 밝히며 자신의 소소한 일상 얘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읽고 답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벤은 “감기 조심하시고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도 많이 받아서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는 새해 덕담을 남기고 방송을 마쳤다.
한편 벤은 지난 1월 4일 발매된 옥탑방 작업실의 ‘그럴 때 그때’ 듀엣으로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윤민수 지원사격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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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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