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애로 해결사"이동수출지원단"가동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애로 해결사"이동수출지원단"가동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1-29 13:43
  • 승인 2016.01.29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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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출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입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이 2월 1일부터「이동수출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중소기업과의 간담회(1.15)에서 건의된 내용에 따라 절박한 중소기업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해결하려는 현장중심행정을 구현한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수출지원단은 비즈니스지원단 및 경기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전문가가 2인 1조가 되어 애로사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당일 현장에서 해결한다는 목표로 활동하며 선적서류 작성, 통관 업무, 수출대금 결제 등 실무적인 애로를 직원처럼 꼼꼼하게 살피고 자문하여 수출애로 해결사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수출역량을 진단해주고 현 성장단계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지원받아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지원책도 안내할 예정이다.

금번 이동지원단 활동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성과가 크게 기대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2월 1일부터 코트라 수출지원단과 중진공 수출협력팀이 경기청 수출지원센터에 입주하면서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되어 오랜 숙원인 수출 원스톱 지원체제가 마련되었다’면서 필요하면 이들 기관의 전문가도 투입해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경기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고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서 수출애로상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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