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개최
경기중기센터,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1-28 18:10
  • 승인 2016.01.28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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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28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경기도 및 도의회, 유관기관, 중소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고 서로 격려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경기중기센터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서승원 경기중기청장,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등 경기도와 도의회, 중소기업 지원기관, 경기도내 10개 중소기업 단체 및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의 노고를 격려한 뒤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경제 혁신과 부흥이 일어날 수 있다”며, “모든 기업인들이 마음 편히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경기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이에 덧붙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초심을 잃지 않고 기업인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환영서를 통해 “오늘 신년인사회가 화합과 교류의 장이 돼 경제 불황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기를 바란다”며, “우리 센터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본연의 업무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 중소기업체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대표 혼자 자구책을 세워서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오늘 많은 분들이 중소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 큰 힘이 됐고 앞으로 이런 교류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신년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에게 중소기업지원시책이 담긴 책자를 배포하는 등 지원사업 정보 전달에도 힘썼으며, 이번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기획실로 문의하면 된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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