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비 FA 사상 역대 최대 금액에 계약 체결
SK 김광현, 비 FA 사상 역대 최대 금액에 계약 체결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1-27 17:54
  • 승인 2016.01.27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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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SK 김광현 선수가 비 FA 사상 역대 최대 금액으로 팀과 연봉 계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SK27일 김광현의 팀에 대한 공헌도와 에이스로서 가치를 인정해 지난 시즌 연봉 6억 원에서 25000만 원 오른 85000만 원(인상률 41.7%)에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SK팀 공헌도와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라고 높은 연봉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76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146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이로써 SK와이번스의 김광현은 () 자유계약선수(FA)’ 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앞서 비 FA 최고 연봉인 75000만 원(2015년 두산 베어스 김현수, 2016KIA 타이거즈 양현종)보다 1억 원이 많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에 그는 올해도 나에게 과분한 연봉을 제시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광현은 구단에서 늘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만큼 나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이 생긴다책임감을 갖고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다며 2016 시즌 중 연봉의 일부를 환원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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