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설 명절에 역귀성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상품으로, KTX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2월6일~7일 서울행을 이용하거나 9~10일 고향으로 내려가는 KTX 194개 열차만이 대상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88개, 호남·전라 70개, 동해·경전 36개 열차다. 보다 자세한 열차 노선은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특별상품 승차권은 1인당 1회 4매, 최대 8매까지 구입이 가능하고, 이번 할인판매에 따라 다른 혜택과 중복 할인이 적용되진 않는다.

 

또한 기존의 승차권 구입과 달리 역창구에서는 표를 구매할 수 없다. 레츠코레일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누리집과 코레일톡에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역창구에서 발권할 수 있다.

 

또한 구매를 원하는 이들은 이번 상품이 '특별상품'인 만큼 구매기회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가수요 예방을 위해 반환 수수료가 높게 설정돼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구매 당일 반환할 경우 수수료가 없지만 열차출발 이후 반환은 70%까지 수수료가 붙는다. 또한 역 도착시간 이후 반환은 운임이 반환되지 않는다.

 

이번 상품 및 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