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호주 오픈 혼합복식 1회전 탈락
정현, 호주 오픈 혼합복식 1회전 탈락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1-25 17:43
  • 승인 2016.01.2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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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정현이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혼합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지난 24(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혼합복식 1회전에서 중국의 정싸이싸이와 한 조로 출전했지만 브루노 수아레스·엘레나 베스니나에게 1-2로 패배했다.
 
앞서 그는 대회 개막일이었던 지난 18일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0-3으로 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정현은 라두 알보트와 한 조로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 남자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 모두 1회전을 통과하지 못하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을 마무리했다.
 
그는 오는 21일 불가리아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피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정윤성은 1회전에서 호주의 알렉세이 포피린을 2-0으로 꺾고 2회전에서 체코의 패트릭 리클과 맞붙게 됐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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