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프레소는 올해 첫 한정판 캡슐 출시를 위해 새로운 커피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르완다의 ‘키부 호수(Lake Kivu)’와 멕시코의 ‘치아파스(Chiapas)’ 지역에 주목했다. 르완다는 현대적인 생산 기법을 사용하는 반면 멕시코는 대를 물려 내려온 그들만의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강도 6의 ‘르완다 레이크 키부’는 풍부한 질감과 과일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커피로 에스프레소(40ml)와 룽고(110ml)로 즐겼을 때 아로마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강도 7의 ‘멕시코 치아파스’는 토스트향과 맛있는 견과류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질감의 커피로 리스트레토(25ml)와 에스프레소(40ml)로 즐기기를 추천한다.
네스프레소 글로벌의 커피 본부장 커스틴 라니치(Karsten Ranitzsch)는 “르완다와 멕시코는 전혀 다른 커피 생산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커피에 대한 열정과 돈독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품질의 커피를 생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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