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밝힌 K팝 스타들 시상식 대거 출동
가요계 밝힌 K팝 스타들 시상식 대거 출동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1-25 09:50
  • 승인 2016.01.2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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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지난해 동안 아시아를 빛내고 뜨겁게 달군 K팝 스타들이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 가운데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걸그룹 여자친구, 에이핑크, 레드벨벳, 씨스타, EXID 등은 블랙과 화이트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으며 시상식 MC를 맡은 소녀시대 서현, EXID 하니 그리고 배우 이하늬는 아찔한 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여신미를 과시했다. 또 보이그룹 엑소, 아이콘, 세븐틴, 빅스, 방탄소년단, 비투비, 몬스타엑스, 씨엔블루 등은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상식 패션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25회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그룹 엑소(EXO)2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대상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본상, 한류특별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엑소는 대상으로 호명되자 “2013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정말 믿기지 않는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2014, 2015년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엑소는 서태지와 아이들(1992, 1993), H.O.T(1997, 1998), 조성모(1999, 2000) 소녀시대(2010, 2011)2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최고 앨범상은 지난해 정규 8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를 발표한 보아에게 최고 음원상은 루저’(Loser), ‘베베’(BAE BAE), ‘뱅뱅뱅등 발매하는 음원마다 히트를 친 빅뱅이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본상은 엑소를 비롯해 빅뱅, 샤이니, 소녀시대 태연, 씨스타, 방탄소년단, 빅스, EXID, 에이핑크, 레드벨벳, 자이언티, 윤미래에게 돌아갔으며 신인상은 아이콘, 여자친구, 세븐틴이 받았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30회 골든디스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30회 골든디스크음원부문 시상식에서는 그룹 빅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빅뱅은 올해는 다섯 명이 함께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이 흔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별한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본상에는 소녀시대, 씨스타, AOA, EXID, 레드벨벳, 태연, 빅뱅, 자이언티, 박진영, 규현이 받았으며 남녀신인상은 아이콘과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
 
bombom519@ilyoseoul.co.kr
<사진=송승진 기자>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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