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미니 캠프 참석해 구슬땀
추신수, 텍사스 미니 캠프 참석해 구슬땀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1-21 16:45
  • 승인 2016.01.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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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추추트레인추신수가 스프링캠프 개막에 앞서 텍사스 미니 캠프에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텍사스는 21(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니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추신수가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풋볼경기장 인근의 훈련장에서 델리노 드실즈, 앨비스 앤드루스, 조이 갈로 등과 함께 2016 시즌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실내에서 가볍게 캐치볼을 하고 수비 훈련도 실시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80경기에서 307타수 68안타 타율 0.22111홈런 38타점으로 부진에 빠졌으나 후반기에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248타수 85안타 타율 0.34311홈런 44타점으로 기량을 회복했다.
 
그는 한 시즌 555타수 153안타 타율 0.27622홈런과 82타점, 94득점으로 마감하며 텍사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추신수는 지난해 722일 콜로라도 전에서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 그는 추신수는 지난해 9월 한 달간 32경기에서 타율 0.3876홈런 23타점 출루율 0.500 OPS 1.113 등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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