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 서울시는 20일 오후 한파 종합상황실 가동을 멈추고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음을 알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총 15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 신고가 추가 접수됐다. 지난 18일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신고 건수는 모두 278건이며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3일간 한파 종합상황실은 노숙인과 쪽방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한편 노인·장애인시설 안전점검에도 총 1376차례 나섰다. 또한 가스취급시설과 전력시설 211곳의 안전을 살피고 급수도 지원했다.
이날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였으며 최고 기온은 영하 5도였다.
기상청은 21일 아침 최저 기온이 한파주의보 기준인 영하 1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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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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