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신생아 집단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상
산후조리원 신생아 집단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상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01-20 22:33
  • 승인 2016.01.20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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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0일 “지난 15일과 18일 관내 A산부인과 산후조리원에 입원해 있던 신생아 2명이 잇따라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신생아 15명은 로타바이러스 간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보건소는 신생아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는 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세를 보이는 감염병이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오는 29일까지 신생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휴원에 들어갔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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