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지난 30일 오후 1시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 입대했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김종국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분류돼, 거주지인 용산구청에서 26개월 동안 복무하게 된다. 당초 김종국은 4월 4집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이미 음반 제작도 마무리된 상태였고, 잠정적이지만 방송 스케줄도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대 연령을 이미 초과해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에서 유소년 축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던 김종국은 독일 월드컵 때 현지 응원에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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