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성훈)에서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120일간) 신청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의 실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료는 규산(규산질 비료)과 석회(석회고토, 패화석)로 논토양의 경우 유효 규산 함량을 157ppm, 밭토양은 pH 6.5이상 개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 일원의 농업경영체 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또는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관내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읍·면·동 단위로 지난주기 공급년도(`14 ~`16년)와 신청물량 등을 감안하여 2017년도에는 곤지암읍·남종면·남한산성면, 2018년도에는 도척면·퇴촌면, 2018년도에는 오포읍·초월읍, ·동지역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토양계량제 신청과 관련 문의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작목기술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에 등록 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따른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