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의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목현동에 위치한 자연음식 전문점 “청국장과 보리밥(대표 오기성)”을 “해피네트워크 행복나눔 25호점”으로 선정했다.
해피네트워크사업은 지역사회 음식점·기업·단체·병원 등과 협약을 통해 문화, 의료, 외식 등 정기적 바우처 서비스를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나눔 실천 프로젝트이다.
센터는 지난 16일 올해 첫 번째 발굴된 행복나눔 25호점 “청국장과 보리밥” 오기성 대표와 외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청국장과 보리밥”에서는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 외식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오기성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외식지원을 위한 후원업체가 늘어나 나눔 실천이 광주시 전역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기성 대표는 광주시 “나눔리더”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달 3~40명의 소외계층에게 외식지원을 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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