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발라드 여왕’ 가수 백지영이 컴백하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흑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백지영의 아련한 모습과 함께 오는 2월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백지영은 대세 래퍼 버벌진트와 깜짝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해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이에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오는 2월 초 애절한 발라드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을 위해 버벌진트와 첫 호흡을 맞췄다”며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호흡을 완성했을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백지영의 컴백은 지난해 3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TOP4 출신 송유빈과 함께 ‘새벽 가로수길(with 송유빈)’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당시 ‘새벽 가로수길’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여전한 백지영표 발라드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 11월부터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2월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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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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