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의 인기가 콘서트로 이어지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CJ E&M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4시와 8시 2회에 걸쳐 ‘응답하라 1988’ 출연배우와 OST 가수가 함께 하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가 개최된다.
특히 배우 혜리(덕선), 류준열(정환), 류혜영(보라), 이동휘(동룡)와 가수 변진섭, 노을, 박보람, 와블이 무대에 선다. 추후 콘서트 참석이 확정되는 배우와 가수들의 경우 예매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응답하라 드라마 콘서트’는 지난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출연진과 OST 가창자가 함께 방송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 역시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배우들과 가창자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 변집섭이 후배들과 한 무대를 마련하는 만큼 ‘응답하라 1994’ 콘서트를 뛰어넘는 관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G마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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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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