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국립오페라단 신임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박용만 신임 이사장은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거쳐 국립오페라단까지 맡게 됐다. 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4일까지다.
문체부는 “박용만 회장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을 두고 사내 음악회 기획,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예술 관련 활동을 해왔다”며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을 지내면서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의 발전과 공연단체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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