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가장 우리 다운 것을 하자”
V.O.S 최현준 “가장 우리 다운 것을 하자”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1-13 19:08
  • 승인 2016.01.13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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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데뷔 12년 차 그룹 V.O.S(최현준, 박지헌, 김경록)6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돌아왔다. 

V.O.S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RE : Union, The Real(:뉴온, 더 리얼)’의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최현준은 일단 경록이랑 2인 체제로 활동할 때 사실 겁이 많이 났다. 기존 3인조에서 2인 체제로 V.O.S를 지키려 하다 보니 힘이 들었었다. 다시 합치는 것조차도 겁이 났다그러나 지헌이 형과 만나보니 거짓말처럼 그런 게 아무것도 아니었다. 물론 대표님께서 자리를 만들어줬지만 저도 만나는 순간 어색함 없이 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컴백에 대해 부담감이 많았다. 셋 다 활동 공백기가 있었고 그 사이 음악들은 계속 발전했고 해서 가장 우리 다운 것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번 V.O.S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그 사람이 너니까는 삶에 지쳐 저마다의 이유들로 무게를 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또 길었던 공백만큼 멤버들의 감성과 진솔한 감정이 담겨있다.
 
더불어 더블 타이틀곡 그 날은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의 모든 감정이 담긴 추억, 기억을 회상하는 곡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노래다. 이는 다시 만난 V.O.S 멤버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노래이며 귓가에 속삭이는 3명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곡의 감성을 더해준다.
 
한편 V.O.S의 새 미니앨범 ‘RE : Union, The Real’은 오는 14일 자정 공개된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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