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2016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경기중기청, 2016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1-12 16:11
  • 승인 2016.0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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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필요한 지원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2016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상암동에서 개최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1.5일)”에 이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및 K-세일정산 방법 등을 추가로 설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K-pop 공연, 명품거리 조성 등 한류체험과 연계한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지원 확대 등 전통시장별로 특화요소를 발굴ㆍ개발해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몰”조성 사업(신규, 128억 원)을 통해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전통시장에 젊고 건강한 변화를 도모하고, 젊은 미래 고객 유입을 강화한다.

또한 “소상공인 성장촉진자금”을 신설(2000억 원)하고, “소상공인 Jump-up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도입(20억)하는 등 장수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했고,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사업전환 융자(200억 원→400억 원) 및 생계형 업종에 대한 재창업패키지(교육→멘토링→자금)지원규모는 확대하는 등 재창업 및 창업분위기를 유도하는데 큰 역점을 두었다.

한편 사업설명회와는 별도로 경기도 상인연합회 및 30여 명의 상인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한 애로사항, 추진방향 등 의견 청취를 통해 보다 나은 심층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역경제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전통시장이 내수를 살리는 시발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전통시장에 주민들이 오기편한 시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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