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2일 박기영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해 12월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해 현재 조정기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자세한 사유는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고 박기영 측 법률대리인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원만한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기영은 2010년 5월 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딸에 대한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기영은 1997년 ‘원’으로 데뷔해 ‘나비’ ,‘시작’, ‘산책’ 등 여러 히트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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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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