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 현황 전수 조사
군포시,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 현황 전수 조사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1-12 12:59
  • 승인 2016.01.12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4월 13일 시행되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군포시가 주민등록 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오는 15일부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 거주지 변동 후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부실하게 신고한 시민이 있는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 불명 처리된 자의 현황 변동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정리하는 것이다.

합동 조사반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이번 사업은 3월 16일까지 추진되는데, 시는 이 기간에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최대 3/4까지 과태료를 경감해준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정비가 총선을 앞두고 시행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삶의 질 개선”이라며 “시는 주민등록 정비 내용을 바탕으로 인구 현황에 맞는 복지․행정 서비스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군포지역의 19세 이상 주민 총수(선거권이 없는 자 제외)는 지난해 말 기준 23만2470명이다. 이는 군포시 전체 인구의 81%에 해당한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