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 48억원 징수성과 올려
건보공단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 48억원 징수성과 올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1-12 09:41
  • 승인 2016.01.1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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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경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해 7월 6일부터 12월31까지 약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T/F)’ 실적을 분석한 결과 4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별징수팀의 성과는 2015년 6월말 현재 서울지역본부 관할지사 총 체납액 2770억원의 1.73%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6개월간 서울지역본부 관할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 분석을 통한 압류, 가압류 등 86건의 채권확보 및 강제징수를 추진했으며, 징수율 저조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역본부별 전담 징수인력을 배치해 사무장병원 불법청구 진료비를 더욱 강력하게 징수함으로써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건강권과 보험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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