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가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을 오는 26일에서 2월 26일로 연기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1일 오후 합병일정 주주총회 예정 일자를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합병일정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오는 26일에서 2월 29일로, 합병일정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 종료일은 2월 26일에서 3월 29일로 미뤄졌다.
CJ헬로비전 측은 "주주총회를 열기 위한 정관 변경에 따른 사명을 결정하지 못해 주총 일정을 연기했다"며 "4월 1일 합병 기일은 변함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인수 계획을 밝혀 주목받았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을 인수한 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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