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한류돌로 비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에이핑크의 첫 북미투어는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각) 캐나다 벤쿠버, 미국 댈러스, 샌프란시스코를 넘어 LA에서 모든 막을 내렸다.
이날 에이핑크는 북미 투어에서 ‘Remember’, ‘Mr.Chu’, ‘My My’, ‘U You’, ‘NoNoNo’ 등 청순하고 발랄한 그들의 독보적 매력이 묻어나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북미투어는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에 찾아와준 많은 해외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해 에이핑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 멤버들은 기대 이상의 열광적인 반응에 예정에 없던 앵콜곡이 추가되면서 먼 나라에서 에이핑크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도 했다.
특히 첫 북미투어 공연에는 북미 현지의 해외 팬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투어 이후에도 이어질 에이핑크의 해외 활동에 청신호를 보내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에이핑크는 모든 공연을 마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LA를 마지막으로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고마웠어요. 더 멋진 Apink로 돌아올게요!”라고 짧은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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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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