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
광주시, 2016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1-11 10:55
  • 승인 2016.01.1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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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철선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 설치 지원을 통해 야생돌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 할 계획으로 예산 범위 내 사업신청을 받은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광주시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 피해 발생 지역 ∆멸종 위기 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수작물 재배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환경보호과 환경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되고 있는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시설을 확대 추진하여 농민과 공감하는 야생동물 보호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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