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 무단사용 강력 법적 대응
이애란, ‘백세인생' 무단사용 강력 법적 대응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1-08 16:06
  • 승인 2016.01.0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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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지난해 ‘~전해라열풍을 몰고 온 가수 이애란이 노래 백세인생의 무단 사용에 적극 대응키로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세인생'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는 8저작물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상대로 전담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음악저작권 단체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뿐이었기 때문에 이곳에 이용허락을 받으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가 출범하면서 복수의 신탁관리단체 체제가 됐다. 복수 체제가 되면서 저작권자는 자신의 저작권을 두 단체 중 한 곳에 맡길 수 있게 됐다.
 
이애란의 백세인생저작권은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에서 관리한다.
 
이에 저작물을 이용하려면 해당 저작물을 관리하고 있는 협회를 확인한 후 사용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애란의 백세인생은 인기가 치솟으면서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관리 저작물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이용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세인생은 지난 2013년 발표돼 고령화 시대에 한평생 천수를 누리며 살고자 하는 마음을 염라대왕에게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노래의 후렴구가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해라라는 패러디 열풍을 일으켰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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