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총경 이석권)는 동계방학 기간을 맞아 학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특강, 관심구역 지정운영 등 시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화성서부서는 1.7일 관내 초·중·고교가 일제히 동계방학에 들어가고 학생들이 학원, 아파트 등에서 실시하는 공부방에 상주하는 것과 관련해 학생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등 각종 범죄발생의 예방을 목표로 찾아가는 범죄예방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학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유형별 대처법, 신고방법 교육을 비롯, 아동 대상 실종예방 등을 교육했다.
한편, 화성서부서는 청소년『관심구역』운영을 추진한다.
『관심구역』은 청소년들이 주로 다니는 주거지, 공원, 식당가, 학교주변 등의 장소 중에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특히, 성폭력·학교폭력 등 범죄와 청소년 비행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총 17개소가 지정됐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해당 장소에 대해 순찰, 청소년 비행행위 선도와 보호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동계방학 중 청소년 범죄를 사전차단 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서부경찰서장(총경 이석권)은 “동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생활범위가 학교 밖으로 확대됨에 따라, 범죄예방특강·『관심구역』집중관리 등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기간이 될 수 있도록 치안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