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6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기관 사회단체 및 기업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올해를 새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과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과천경찰서 최승열 소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 과천시노인회 강규형 회장, 국립과천과학관 조성찬 관장, 과천소방서 심재빈 서장, 과천문화원 이용석 원장, 국민보험공단 김후조 이사장, JC특우회 이근철 회장, 과천향교 이희복 전교 등 10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기업에서는 서울랜드 최형기 사장, 과천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 삼성SDS 최희주 상무, 이마트과천점 서영근 부점장, KT과천지사 김광태 지사장, 과천농협 고정수 조합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행사는 지난 해 과천시 성과를 담은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뫼예술단의 축하공연, 과천시장 신년사 등 인사말씀, 덕담릴레이, 축하떡 절단식 및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과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활력을 잃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자립기반을 확실히 다져 도약하는 과천의 미래 30년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시노인회 강규형 회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및 기업 인사들이 따뜻한 새해 덕담과 소원을 나누는 ‘덕담릴레이’와 축하떡 커팅 및 건배사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