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산경팀] 새해 첫 일요일이자 신정 연휴 마지막날인 3일은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또 이날과 이튿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들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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