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016년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비상
아시아나, 2016년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비상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1-03 07:13
  • 승인 2016.01.03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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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경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의 화물기인 OZ987편이 2016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월 1일 01시0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반도체 관련 화물 20톤을 비롯해 약 60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김동식(남, 58세) 기장은 “2016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6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중국 광저우를 출발해 오전 04시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356편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새해 첫 입국 승객인 리우 차오하오씨(남, 중국, 34세)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고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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