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희대학교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5:6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경희대학교는 총 2271명(서울캠퍼스 가군 1186명(경영학과 나군분할 40명) / 국제캠퍼스 나군 1085명) 모집에 1만2750명이 지원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전형요소를 간소화함에 따라 정원 내 일반 전형은 모두 수능 100%(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일부 예·체능계열 제외)로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단과대학별 특징을 살려 수능, 학생부, 실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장애인대상자)은 정시모집에서 수능 50%와 서류종합평가 50%로 선발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나군 일반전형(실기중심)의 Post-Modern 음악학과 보컬부문으로 3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하여 11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수능중심)의 한의예과(인문)는 104명이 지원해 8.67:1, 한의예과(자연)은 135명 지원, 4.22:1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의 의예과는 31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5.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학교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은 작년 5.14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5:61대 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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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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