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와 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호중)은 지난 24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은 의왕도시공사 설립당시부터 내‧외부적으로 논란이 됐던 상위직과 하위직 직급 간, 공사와 공단 직원 간 인건비에 대한 불만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사장은 “이번 임금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불거졌던 내부 직원간의 인건비 불만을 해결하고, 상호 신뢰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노사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타결안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평상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을 위한 공사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중 노조위원장도 “임금인상률 3.8%를 통보받고 노동조합으로서 많은 부담을 안고 교섭에 임했으나 노사 상호간의 입장을 배려한 교섭으로 공사와 공단간 불만 해결을 통해 쉽게 타결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공사가 우수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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