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상사에 소유하고 있던 주식 3428주를 롯데문화재단에 넘겼다.
롯데상사는 전자공시시스템에 신 회장이 지난 28일 10억원에 보유주식 3428주를 처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상사 지분은 기존 8.40%에서 8.02%로 낮아졌다.
롯데상사의 최대 주주는 호텔롯데로 31만169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34.64%다. 그 뒤를 이어 롯데쇼핑과 롯데로지스틱스가 각각 24만7915주(27.68%), 12만2534주(13.68%)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은 롯데상사에 7만1894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8.03%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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