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학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교육을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공공기관 및 중고등학교 관계자, 기업체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사업소개 및 홍보동영상 관람, 진로교육법과 진로교육 정책 설명, 수원농업기술센터 이헌상 연구원의 직업체험처 개방 우수사례 발표에 이은 2015년 사업추진실적과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가 다 같이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직업 체험공간을 개방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년도에도 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워 나갈 수 있도록 1억 원의 예산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의왕시 진로체험센터 ‘꿈터’ 설립 이후 진로박람회 및 진로콘서트 등을 개최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 및 진로고민 해소,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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