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들 '창업성공 확률 높이기' 사활
프랜차이즈 기업들 '창업성공 확률 높이기' 사활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5-12-29 11:50
  • 승인 2015.12.2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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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창업 기초상식, 매장 운영기법, 점포 선정 노하우 등 강의
▲ <사진제공: JH그룹>

[일요서울Ⅰ산경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창업 시장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들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했지만 경기불황, 메르스 등의 악재를 벗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창업시장은 여전히 '제2의 삶'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예비 퇴직자, 경력단절 여성, 취업난 속 탈출구를 찾는 청년층 등이 창업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창업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 지고 있다.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사업체 수는 381만 7000개로 전년대비 14만 390개가 증가했다. 이중 60대 이상이 대표인 곳은 53%를 차지해 아직까지는 60대의 창업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은 최근 5년 동안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맞아 제 2의 삶을 계획하는 실버 세대의 창업률이 꾸준히 상승한 한해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창업시장은 20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자가 20대인 전체 사업체 수를 살펴보면 총 8만3230개로 전년 대비 23.6%가 증가했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취업이 어려워지자 창업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소규모 자금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1인 창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카페창업 등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모든 창업자들이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2013년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창업자 약 99만명 84만명이 폐업해 창업 성공률은 약 15%다. 또, 계속되는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창업을 시작한 이들이 늘면서 자영업자 생존확률이 10%까지 떨어져 창업의 인기에 비해 성공률은 저조한편이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창업성공률이 낮아지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창업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의 '성공창업 노하우 창업 설명회'다. 본사 세미나실에서 매주 진행되는 '성공창업 노하우 창업 설명회'에서는 창업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창업 기초 상식, 우수 매장 입지 선정방법, 매장 운영기법 등과함께 다양한 성공창업 노하우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치어스는 2001년 1호점을 오픈한 이래 현재 전국에 250여 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과 펍의 개념을 합한 '레스펍'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만큼 큰 인기를 끈 치어스는 호텔식 요리와 가족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며 14년 동안 생맥주 프랜차이즈 분야 리딩 브랜드로써 우뚝 섰다.

한편 매주 진행되는 '성공창업 노하우 설명회'는 전화(080-445-8888)로 예약이 가능하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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