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이스트소프트와 100% 자회사 이스트게임즈 신임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현 소프트웨어 사업총괄 정상원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자회사 이스트게임즈는 현 이스트소프트 경영지원본부장 이형백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23년간 이스트소프트를 이끌었던 김장중 창업자는 이사회 멤버로서 각 신임 대표이사들의 경영을 지원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사업 분야별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와 보안을 맡는 '이스트소프트' ▲온라인·모바일게임 사업부 '이스트게임즈' ▲검색포털 '줌인터넷' 등 3분야로 나뉜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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