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관광공사 재한유학생기자단 GG서포터즈가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 등재됐다.
경기관광공사(사장 : 홍승표, 이하 공사)는 올 한해 SNS를 통해 경기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한 재한유학생기자단 GG서포터즈(GG Suppoters)가 바이두 백과사전(百度百科)(http://goo.gl/zkGuJQ)에 이름이 등재됐다고 밝혔다.
전신인 재한중국유학생기자단인 락경기(乐京畿)가 2013년 발족한 이후 올해 21개국 60명으로 출발한 GG서포터즈 1기는 페이스북, 아메바 블로그, 웨이보 등 각국의 SNS를 통해 경기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들은 에버랜드, DMZ, 쁘띠프랑스, 양평 두물머리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여행지와 연천의 <숭의전 고려문화제>, 부천의 <국제만화축제> 등 경기도의 특색이 살아있는 축제를 취재하며 1,775개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했다.
이렇게 경기도 관광을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아, 올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의 백과사전(百度百科) 페이지에 국내 지자체 기자단으로는 최초로 '경기관광공사재한유학생기자단(京畿道旅游发展局在韩留学生记者团)'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네이밍이 등재됐다.
현재 백과사전(百度百科) 페이지에는 GG서포터즈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창립배경, 발대식일과 사진 등이 수록됐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GG서포터즈의 바이두 백과사전 등재는 국내 지자체도 얼마든지 해외개별관광객이 믿을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증거”라며 “중국 내 개별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GG서포터즈의 컨텐츠가 경기도 관광의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